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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렉카 뻑가, 신상 공개! 30대 남성 박씨로 밝혀져

by 1two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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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뻑가'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30대 후반 남성 박모씨로 밝혀진 그의 신상 공개 사이버렉카, 온라인 폭력, 익명성 악용 등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즙세연과 BJ 잼미 사건, 법적 공방, 플랫폼 책임 논란 등 얽히고설킨 여러 쟁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뻑가' 신상 공개, 그 배경과 의미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활동하던 사이버렉카 유튜버 '뻑가'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과즙세연(인세연)이라는 BJ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 과정에서 법무법인 리우가 미국 법원의 협조를 얻어 구글로부터 뻑가의 개인 정보를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 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유사한 사건에서 플랫폼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즙세연과의 법적 공방

과즙세연은 뻑가가 방시혁 HYBE 의장과의 관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금전적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 입니다. 더 나아가, 과즙세연은 뻑가의 영상에 악성 댓글을 단 30여 명의 누리꾼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사이버 폭력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선 사례 로, 향후 유사 사건에 대한 중요한 판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버렉카 '뻑가', 그 행적과 논란

 

1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뻑가'. 하지만 그는 사이버렉카의 대명사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자체 취재 없이 온라인 정보들을 짜깁기하여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리는 등 무책임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특히 고인이 된 BJ 잼미 관련 영상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 딥페이크 음란물 유포 사건 관련 영상으로 유튜브 수익 창출 정지 처분까지 받았습니다. 뻑가의 행적은 익명성 뒤에 숨어 무책임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이버렉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익 창출 정지 처분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재개한 그의 행태는 사이버렉카 활동에 대한 자정 작용 부재 및 규제 필요성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BJ 잼미 사건과의 연관성

 

과거 뻑가의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BJ 잼미. 안타깝게도 그녀는 이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둘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이 사건은 사이버 렉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는 사례로 끊임없이 언급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무분별한 비난과 폭력이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그리고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을 공격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사이버 폭력과 익명성, 그리고 플랫폼의 책임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유튜버의 신상이 공개된 것을 넘어, 사이버렉카, 악플러 등 익명성 뒤에 숨어 무책임하게 타인을 공격하는 행위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사건입니다.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뻑가뿐만 아니라 유사한 다른 채널들에 대한 신원정보도 확인되었고, 그 과정에서 채널 자체가 여럿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그렇다고 법적 책임까지 소멸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익명성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묵직한 메시지 입니다.

 

온라인 규제와 표현의 자유

 

디지털 시대,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익명성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타인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규제 강화와 표현의 자유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번 뻑가 신상 공개 사건을 계기로 사이버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고, 더욱 강력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플랫폼 기업의 역할과 책임

 

구글이 미국 법원의 명령에 따라 뻑가의 개인 정보를 제공한 것은 플랫폼 기업의 책임과 관련하여 중요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콘텐츠 규제, 개인 정보 제공, 수익 창출 제한 등 플랫폼 기업의 정책 및 법적 책임 강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튜브가 뻑가의 수익 창출을 정지한 조치 역시 플랫폼 기업의 유해 콘텐츠 관리 및 제재 권한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플랫폼 기업은 단순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넘어, 건강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책임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한 우리의 과제

 

뻑가 신상 공개는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이버 렉카 처벌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 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관련 법 개정,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대응 등을 통해 사이버 렉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절실합니다. 5만 명의 동의를 얻은 '익명 사이버 렉카 채널 제재 관련 국민청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것은 사이버 렉카 규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입법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건강한 온라인 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익명성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타인을 공격하는 행위가 발붙일 곳이 없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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